6월 5일부터 8월 31일까지, 군 신분증 지참해야

▲자료=고려고속훼리 제공

[뉴스인] 민경찬 기자 = 고려고속훼리(주)는 백령항로 취항 6주년을 기념해 서해5도 지역에 근무하는 군 간부를 대상으로 특별할인 행사를 시행한다. 

고려고속은 인천 옹진군 내 도서 지역(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연평도)에 근무하고 있으나 주소지가 옹진군이 아니어서 그동안 도서주민 혜택을 받지 못했던 부사관 이상 군 간부를 대상으로 호국 보훈의 달인 오는 6월 5일부터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당 선박은 백령항로 '코리아킹', 연평항로 '플라잉카페리' 선박으로 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이며 특성수기인 7월 25일부터 8월 16일은 예외다. 

할인율은 백령항로 30%, 연평항로 20%이며 왕복 운임 모두 해당한다. 혜택 적용 대상자는 군 신분증을 필히 지참해야 하며 사복 차림이어도 신분증이 있으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려고속 관계자는 "그간 서해 5도에 근무하고 있지만 주소지가 달라 혜택을 받지 못하던 군 간부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할인 행사를 시행하게 됐다"라며 "한 명이라도 더 많이 이번 행사의 혜택을 받게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