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린엣지 제품 설치 모습.

[뉴스인] 김동석 기자 = 최근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이 실생활에 접목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런 가운데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살균기술을 가진 가시광 살균조명이 화제가 되고 있다.

말타니 가시광 살균조명 제품인 크린엣지( 제조사 말타니 )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국제기준인 광생물학적 안정성 테스트(IEC 62471)를 거쳐 인체에 무해하다는 최고 등급(EXEMPT)를 획득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살균 조명들은 UVC(100~280nm), UVB(280~315nm), UVA(315~400nm)를 활용한 제품으로 실생활 공간에서 사용하기에는 부적합한 빛의 파장을 갖고 있지만 크린엣지는 가시광 영역의 특정 파장대를 활용하여 일반조명과 접목시킨 융복합 살균 조명이다.

IEC 62471의 안정성 테스트는 자외선과 청색광, 적외선 등이 피부•눈•망막 등 인체에 미치는 유해성 여부를 판단하는 국제표준 안정성 규격이다.

또한 크린엣지 제품은 이러한 안정성 외에도 살균기능의 특성도 보유하고 있다. 최근  국내언론에 소개돼 이슈가 된 바이오레즈(Violeds)가 크린엣지에 적용됐다. 이 기술은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국제우주정거장에 사용되는 신개념 청정기술이다.

크린엣지는 또한 국내 공인인증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서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폐렴균, MRSA(항생제내성세균) 등의 세균이 일정시간 동안 조사(照射)결과  20~99.9%가 사멸된다고 입증 받았다. 이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폐렴균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크린엣지 총괄판매사인 ㈜샤인엠앤피 이종은 대표는 “현 코로나사태의 특수상황 때문이 아니라 향후에는 생활방역이 필수가 되는 시대가 온만큼 다양한 바이러스들을 실내공간에서 살균을 통해 보다 더 안전한 공간을 만들고자 노력해야 한다는 의식이 강해지고 있다”며 “공공기관, 관공서, 병원, 학원, 식당 등 거의 모든 분야의 다중 공동시설 및 개인가정에서도 설치를 준비하고 있고 많은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설치한 곳들의 관계자들이 한결같이 크린엣지는 필터교체나 약품교체 같은 추가유지보수비용이 없고 에어컨이나 공기청정기처럼 환기를 할 필요도 전혀 없어 만족한다는 얘기를 듣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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