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조진성 기자 = '클라우드 솔루션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는 아이티아이즈(대표 이성남)와 프로세스 마이닝 전문기업 피엠아이지의 공동 후원으로 명지대 IPA 사업단은 지난 11월22일과 12월10일 'RPA와 프로세스 마이닝 활용 방안'을 주제로 공공과 금융 분야의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한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업무 혁신을 위한 기술로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도입이 활발하지만, 복잡한 업무 처리와 프로세스를 확인하지 않은 상태에서 RPA 기술을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왔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프로세스 마이닝을 통해 기존 시스템의 업무 처리 절차를 가시화시키거나 업무 처리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방안이 기업간담회에서 제시됐다.

명지대와 피엠아이지는 RPA 자동화 프로세스를 프로세스 마이닝을 통해 가시화시켜 RPA의 업무처리를 분석하거나 개선하는 사례 등을 발표했고, 아이티아이즈는 기존 시스템 개선 프로젝트에 프로세스 마이닝을 적용한 사례와 클라우드 환경에서 프로세스 마이닝을 적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명지대 IPA 사업단 단장인 강영식 교수는 "프로세스 마이닝을 통해 공공과 금융 분야의 기업들이 기존에 복잡하고 변동성이 높은 업무처리 절차들을 가시화시킴으로써 보다 정확하고 실제적인 개선활동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기업간담회에 이어서 IPA 사업단은 2020년 1월31일에 'RPA와 AI 기반 대학행정업무 자동화를 통한 실무형 미래 인재 양성 및 스마트 캠퍼스 추진 성과'를 주제로 성과공유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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