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김태엽 기자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권덕철)은 지난 15일 고대구로병원 신관 10층 대회의실에서 개방형실험실 사업 사례와 스타트업 전략을 주제로 연구중심병원 협의회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연구중심병원 협의회는 분기별로 개최되는 정기 세미나를 통해 연구중심병원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연구 성과에 대한 사업화 전략 및 발전 방안을 지속적으로 공유해오고 있다.

이번 연구중심병원 협의회 세미나에는 연구중심병원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하여 고대구로병원의 '개방형 실험실 구축 사업' 수혜기업과 '지역클러스터-병원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주관기관 관계자들과 만남을 가졌다.

세미나는 '개방형 실험실 구축 사업' 및 '지역클러스터-병원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소개로 시작해 '개방형 실험실 구축 사업'의 주관기관인 고대구로병원의 수혜기업(오썸피아 등 7개 社) 소개가 이어졌다. 이후 창업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제품개발부터 정부과제 지원 및 투자 유치 전략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만남을 통해 개방형실험실 수혜기업의 우수 제품과 기술을 우수한 연구역량을 가진 연구중심병원 의료진에 소개함으로써 창업기업과 임상의사와의 공동연구 및 국산 제품 활용 활성화가 기대된다.

진흥원 산업진흥본부 엄보영 본부장은 “우수한 보건의료 인프라를 갖춘 병원과 창업기업이 협력하여 혁신 성장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산·학·연·병 간 지속적인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진흥원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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