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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사 회원들 사고력 경진대회서 한국 초등학생 우승 눈길

기사승인 2019.11.05  14: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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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찬군(울산 남산초 4)이 한국에서 준비해간 우승자용 플래그를 다시 가져오는 영광을 안았다.

[뉴스인] 김태엽 기자 = 지난 10월27일(영국 현지 시간) 오후 2시40분 영국 버밍엄에서 진행된 천재들의 사고력 경진대회 MENSA GAMES FINAL에 한국 대표로 9명의 초등학생들이 참가했다. 정식 명칭은 MENSA GAMES FINALS WEEKEND로 멘사 회원만이 참가해 연 초부터 주말에 정해진 보드게임을 경연하여 그 최종 결승전이 당일 진행된 것이다.

본 경기에 참가한 한국 초등학생들은 ㈜루츠템이 주관해 7월18일에 과천과학관에서 진행된 멘사 마인드 스포츠 올림피아드(Mensa Mind-Sport Olympiad 이하 MMSO) 한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후원단체인 박미영 장학회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수상자를 포함해 전국의 성적 우수자들로 선발됐으며, ㈜루츠템과 영국 멘사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성인 멘사 회원들의 결승 경기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았다.

10월25일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출발한 대표단은 26일 런던 시내를 중심으로 그리니치 천문대, 대영박물관, 국회의사당 등 런던 주요 명소를 탐방하고, 27일 대회에 참가한 뒤 28일부터 4박 5일간 통일과 4차산업혁명을 주제로 하는 총 7박 9일의 교육문화탐방을 다녀왔다.

맑고 화창한 날씨 속에서 진행된 경기는 총 4라운드로 진행이 되었으며, 매 경기 때 마다 득점한 점수에 따라 테이블을 바꿔가며 경기를 진행했다. 한국 대표팀은 성인 멘사 회원들과 섞여서 테이블 구성이 되었지만 전혀 기죽지 않고 연습한 대로 경기를 진행해 나갔다. 특히 이번 대회가 2번째 참가인 김다찬군(울산 남산초 4)은 침착하고 전략적인 플레이로 총 3라운드에서 1등을 가져갔다. 2년 전 2학년의 어린 나이로 대회에 참석하여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쌓았던 경기 경험과 성인 멘사 회원들을 상대함에 있어서 마음의 여유가 우승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3시간의 긴 경기가 끝나고 총점 1위로 우승한 김다찬군이 시상식에서 우승플래그를 가지고 갔고, 함께 참가한 대표선수들과 멘사 회원들의 박수를 받으며 대회를 마무리하였다. 멘사 회원들은 김다찬군과 대표팀이 아직 어린 학생들이지만 모두 한국에서 최고의 실력을 갖추고 출전한 것임을 확인하고 학생들의 실력을 연신 칭찬하느라 시상식 이후에도 훈훈한 분위기가 계속됐다.

대표팀은 경기 후 독일로 넘어가 베를린에서 베를린장벽과 검문소 찰리 등을 돌아보며 통일을 위한 조건에 대해 토론하고, 드레스덴의 폭스바겐 전기차 생산공장을 견학하며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일자리와 장래희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리고 하이델베르크와 프랑크푸르트의 전쟁 전후 유산들을 돌아보며 문화와 역사 견문을 넓히고 지난 11월2일 무사히 한국으로 귀국했다.

2020년 영국 국제대회에 참가하기 위하여 MMSO 한국대회는 2020년 7월 중순 경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MMSO홈페이지 또는 멘사SG영재교육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태엽 기자 ▶기사제보 newsin@newsin.co.kr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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