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정경호 기자  = MG새마을금고가 9월과 10월 전국 각 지역에서 음악회를 개최한다. MG새마을금고는 1963년 설립되어 현재 총 자산 200조원, 거래자 수는 2천만 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풀뿌리 금융으로서 MG새마을금고가 회원과 지역사회에 고마움을 전하고 함께 성장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그 첫 번째 음악회가 지난 3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렸다. 6시 30분 애니메이션크루의 댄스 퍼포먼스와 뮤지컬 갈라쇼 무대로 시작된 음악회는 장윤정, 박현빈, 소찬휘, 김용임, 모모랜드 등이 초대되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피날레 공연은 국내외 영화 OST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불꽃쇼가 펼쳐졌다. 5천만원 상당의 경품 추첨도 같이 진행됐다.

MG새마을금고 음악회가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렸다(드론=정경호 기자)

이날 음악회를 주관한 MG새마을금고중앙회(이사장 박차훈)는 “회원들의 사랑으로 MG새마을금고가 성장했다, 그 사랑을 돌리고자 음악회를 준비했다. 가을밤에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즐거운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며 음악회를 찾는 관람객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인천 서구에서 왔다는 한 관람객은 “가을이 오는 때라 관람하기에 좋은 날씨였고, 두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게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이런 자리를 더 자주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문화의 계절인 가을에 더 많은 사람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주고자 마련된 MG새마을금고 음악회는 앞으로 인천 외 12개 지역에서 계속되며 가까운 MG새마을금고에 문의하면 지역별 개최일자와 출연진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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