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과 어린이들이 함께 체험하는 프로그램 '악기야 놀자'(사진=정경호 기자)

[뉴스인] 정경호 기자 = 꾸러기예술단(최신일 단장)이 클래식 악기 체험 공연인 ‘악기야 놀자’로 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만난다.

꾸러기예술단은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을 위한 클래식음악교육 전문 오케스트라로 지금까지 ‘악기야 놀자’를 1,000회 이상 공연했으며 10만 명 이상의 어린이와 부모가 연주를 듣고 직접 악기를 체험했다. 

악기를 직접 체험하는 어린이(사진=정경호 기자)

이번 여름방학특집 공연은 8월 10·11·15일 서울 중구 신당동에 있는 충무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악기야 놀자’는 진지한 음악회 형식을 깨고 연주와 체험을 통해 예술적 감성을 키울 수 있도록 친숙하고 경쾌한 음악 위주로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대부분 클래식 공연이 입장을 제한하는 8세 미만의 어린이까지 대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 특집은 바이올린, 첼로 등 현악기 중심의 레퍼토리로 짜여졌다.

보고 듣고 느끼는 ‘악기야 놀자’는 총 4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는 현악기의 소리와 원리, 연주 방법을 쉬운 해설과 함께 들어본다.

2부는 어린이들이 악기를 직접 만져보며 연주 해보는 악기체험 시간으로 전문 연주자가 개별 지도한다.

3부는 익숙한 클래식을 쉬운 해설과 함께 감상하고
마지막 4부에서는 어린이들이 악기와 연주에 대한 궁금증을 질문하고 알아본다.
 

꾸러기예술단(최신일 단장) 클래식 악기 체험 공연이 올해로 10년째 운영해오고 있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전화(02-547-985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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