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야외 활동 중 삐끗한 발목, 통증 사라져도 발목 보호대는 2~3주 유지해야

기사승인 2019.06.18  16:41:57

공유
default_news_ad1
발목 관련 이미지. (출처=pixabay)

[뉴스인] 조진성 기자 = 따뜻한 날씨로 야외 스포츠 활동이 증가하면서 급성 발목 염좌로 병원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발목 염좌는 손상 정도에 따라 단계와 치료방법이 달라진다. 1단계는 발목의 인대를 구성하는 섬유의 일부가 약하게 파열된 경우다. 하루 정도 지나면 부기가 가라앉고, 활동하는 데도 불편함이 거의 없다. 치료는 발목보호대를 2주 정도 착용하는 것으로 치료한다.

2단계는 발목 외측인대 일부가 중증도로 파열된 상태로 발목이 붓고 피멍이 생기며, 심한 통증이 발생한다. 3~5일 정도 부목을 고정해 부기를 가라앉히고 발목 보호대를 2~3주 착용하면서 발목 외측 근력 운동이나 평형감각을 회복하기 위한 재활운동으로 치료한다.

3단계는 인대 전체가 완전히 파열된 경우다. 부축을 받아 일어나야 할 정도로 걷기조차 어렵다. 3~5일 정도 부목으로 고정 후 보조기를 착용하는데, 심한 경우, 보조기 대신 석고 붕대를 2~3주간 착용한다. 파열 부위가 넓은 경우, 수술적 인대 봉합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발목 염좌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관리다.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정홍근 교수는 "급성염좌의 경우 통증이 일단 사라지면 보호대 착용도 하지 않는 등 치료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로 인해 발목 인대가 늘어나 이차적으로 발목 불안정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인대는 관절을 이루는 뼈와 뼈 사이를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데, 그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 습관적으로 접질리고 뼈끼리 충돌하면서 만성적으로 연골이 손상되고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여 장기적으로는 외상 후 발목 골관절염이 발생하게 된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걷는 자세가 불안정해지고 심한 통증이 만성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어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운동 전 발목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스트레칭을 하고, 발목 중심 잡기가 어려운 하이힐이나 키높이 신발보다는 발볼이 넓고 쿠션감이 있는 신발을 신는 것이 좋다.

정홍근 교수는 "평소 발목을 자주 접질리는 사람은 발목 근력 강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정홍근 교수는 "발목을 많이 쓰는 운동 전에는 발목 보호대를 착용하거나 테이핑을 하는 것이 좋은 예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조진성 기자 ▶기사제보 newsin@newsin.co.kr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