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우수한 인쇄 기술 알려

미국 뉴욕 잘 빗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북엑스포아메리카’에 참가한, DM 전문 기업인, 우측 SIDM 이주확 대표(사진=SIDM 제공)

[뉴스인] 정경호 기자  = DM 전문기업인 SIDM(대표 이주확)이 지난 5월29일 ~ 6월2일까지 미국 뉴욕 자빗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북엑스포아메리카’에 참가해 한국의 수준 높은 인쇄 기술을 알렸다.

리드 엑시비션스(Read Exhibitions)가 주최하는 ‘북엑스포아메리카’는 매년 7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약 5만여명이 방문하는 북미 최대의 출판 관련 전시회다.

콘텐츠 제작자, 서적상, 사서, 전문 소매 업체 및 전국 체인, 출판사 및 인쇄사가 모여 최신도서, 작가, 유통경로, 기술 및 추세를 발견하는 출판 업계의 주요 무역행사로 새로운 책을 발견하고, 저작권을 거래하며 도서 수주 및 발주가 이루어진다.

미국 뉴욕 잘 빗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북엑스포아메리카’에 참가한 SIDM (사진=SIDM 제공)

동시에 도서 업계의 동향을 파악하며, 책과 독서에 열정이 있는 사람들과 교류하는 장이다.

올해에는 “다시 상상하다”를 주제로 미국 최대 서점 체인인 반스앤노블(Barnes&Noble)과 세계적인 출판업체인 인디고(Indigo) 등 출판업계를 대표하는 출판사 및 관련 전문가들이 참가했다.

한국은 대한인쇄문화협회와 (재)서울인쇄센터가 한국인쇄업체를 모집하여 ‘한국인쇄전시관’을 각각 운영했다. 미국은 세계 최대의 인쇄시장이자 우리나라 인쇄물 최대 수출 시장으로 대한인쇄문화협회와 서울인쇄센터가 인쇄업체들의 북미 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인쇄 전시관’을 운영했다.

여기에 참가한 SIDM은 개개인의 성향(One-To-One)에 맞는 맞춤형 감성DM을 개발하여 개인화한 인쇄물과 각종 DM(Direct Mail & Marketing)을 제작하는 업체다. DM 인쇄물은 물론 리플렛, 포토북, 팜플렛, 전단지, 서적, 정기간행물, 사보 등의 인쇄물을 디자인부터 생산까지 통합 솔루션으로 제공한다.

맞춤법검사기 결과영역 미국 뉴욕 잘 빗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북엑스포아메리카’에 참가한, DM 전문 기업인 SIDM (사진=SIDM 제공)

SIDM은 ‘한국인쇄 전시관’ 독립 부스와 ‘서울 프린팅 컴퍼니(Seoul Printing Company)’ 부스를 운영, 사보와 사외보 인쇄물 100여종을 홍보하고 신제품 한국형 3D 팝업 입체카드 20여종을 공개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전시회 기간 동안 계약이 이루어지는 등 미국 수출 시장을 확대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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