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김동석 기자 = 라디안큐바이오와 함께하는 ‘제 15회 2019 아! 고구려 역사지키기 마라톤대회’가 오는 17일 오전 9시30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마라톤타임즈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고구려 역사를 바로 알고 만주벌판을 누비던 고구려인의 기상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15주년을 맞은 '아! 고구려 역사지키기 마라톤대회'는 마라토너와 동호인, 시민ㆍ사회단체의 많은 관심 속에서 성공적인 대회로 자리잡아왔으며 올해는 2만여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메인스폰서로 참여한 라디안큐바이오는 지난 2014년부터 자동심장제세동기(심장충격기) 연구개발을 시작해 4종의 자동심장제세동기를 국산으로 제품화했다. 이에 2015년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됐으며 현재 대만, 중국, 동남아시아 및 유럽의 의료기기 시장에 진출하여 국내외 제품을 유통 중이다.

또한 다년간 연구해온 센서계측 개발 기술을 기반으로 바이오진단 사업에 진출하고자 노력 중이다. 세계 최초로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병원체를 검출할 수 있는 센서와 항생제 처방 적합성 판별 칩 등의 현장신속검사(POCT) 검출 센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라디안큐바이오는 지난 3월 진단/혈액분리에 대한 기술을 갖고 있는 큐바이오센스와 합병했으며 바이오진단 사업은 2018년 인증을 거쳐 2019년 시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라디안큐바이오 관계자는 “아! 고구려 역사지키기 마라톤대회는 지난 14년간 마라토너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대회”라며 “이번 마라톤 대회 참여와 함께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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