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가 고용노동부 김영규 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장과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뉴스인] 김동석 기자 =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지난 16일 서울시 도봉구 동성제약 본사에서 고용노동부 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과 ‘노동시간 단축 및 일·생활 균형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장시간 노동 관행을 개선하고, 일과 생활의 균형이 가능한 노동문화를 만들고자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협약은 동성제약이 임직원의 근로 수준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노동시간 단축 대국민 홍보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동성제약은 업무협약을 통해 일반 국민들이 노동시간 단축 정책을 인식할 수 있는 홍보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동성제약 쇼핑백에 ‘일·생활 균형’ 고로 및 슬로건을 삽입하여 사용하는 것.

홍보 규모는 2018년 11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1년 여의 기간 동안 연 15만 개의 쇼핑백 제작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동성제약은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에 발맞춰 근로시간 감축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임직원의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워라밸(워크 라이프 밸런스, Work-life Balance)’ 실현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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