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보잉보잉 중 한 장면. (사진=원패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인] 김동석 기자 = 지난 2012년 동양인 최초의 옥타곤걸로 화제를 모았던 얼짱 출신 탤런트 강예빈이 지난 6일  대학로 두레홀에서 첫 공연을 올렸다.

공연관계자에 따르면  첫날 강예빈 팬 150명과 일반관객 50명의 예매로 전석매진을 기록해 기분좋은 첫 출발을 했다.

강예빈이 스튜어디스로 출연중인 연극 '보잉보잉(연출 손남목)'은 대학로에서 2001년 처음 시작돼  지금까지 17년간 연속 공연중인 대한민국 대표 코미디 연극으로 지금까지 관람객 400만명을 넘었다.

연극 보잉보잉 중 한 장면. (사진=원패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생애 첫 연극을 마친 강예빈은 "오늘 부모님도 보러오시고 첫날이라 분장실에서 극도의 긴장감이 있었다. 그 긴장감을 즐기며 무대에 올랐고 관객들이 즐겁게 보신다고 느꼈을때 희열을 느꼈다. 너무 재미난 경험이다. 더 열심히 죽기살기로 열심히 공연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공연장을 찾은 관객 안주희씨는 "강예빈씨는 너무 이쁘고 엉뚱한 연기로 폭소를  선물 해 주었다. 그외 모든배우들의 열연으로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보잉보잉'은 매력적인 바람둥이 남자가 미모의 스튜어디스 세 명을 동시에 사귀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룬 극으로 내년 5월까지 대학로 두레홀 에서 만날 수 있다.

강예빈 외에 남자주인공은 스페이스A의 한영준이 맡았고 귀엽고 앙증맡은 스튜어디스 역에는 순풍산부인과의 미달이 김성은이 맡아서 화제다. KBS공채 개그우먼 조수연은 도우미 아줌마 옥희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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