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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싸움꾼인 목포 건달 이야기를 다룬 '맞짱'

기사승인 2018.09.06  11: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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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맞짱, 차룡(장문수 역)

[뉴스인] 박준식 기자  = 지난 4일 '목포'를 배경으로 두 싸움꾼의 치열한 삶을 그린 영화 ‘맞짱’이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VIP시사회를 갖고 전격 공개됐다. 실제 싸움꾼인 목포 건달 이야기를 다룬 '맞짱'은 영화에 인생을 다 바친 배우인 차룡의 감독 데뷔작이다.

‘맞짱’을 연출한 차룡 감독은 태권도 4단, 쿵푸 5단, 검도 4단, 프로권법 5단의 무술고수로  킥복싱 챔피언을 지낸 무예인 출신이다. 이 무예 실력을 바탕으로 영화계 액션물의 무술감독으로 활동하면서 직접 출연까지 한 정통 액션스타이다.

차룡 감독의 출연 대표작은 영화 ‘황제 오작두’, ‘암흑가의 무소속’, ‘검은 휘파람’, ‘전국구’, ‘깡패수업’, ‘투캅스’, ‘화산고’ 등 50여편으로 충무로에서 제작된 액션영화는 그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는 정도이다. 아날로그 세대의 액션을 다룬 TV드라마에서도 그는 주요 역할을 맡아 안방극장에 얼굴을 알렸다. KBS '무풍지대‘, MBC ’왕초‘, SBS ’야인시대‘ 등 지상파 3사의 액션 대표작에 출연했다.

차룡은 그의 예명으로 홍콩 영화계의 거장 왕정 감독이 지어준 이름이다. 실제로 왕정 감독은 그를 홍콩으로 초청, 그의 작품의 무술 파트 연출을 돕게 했고, 그에게 연출 공부를 하도록 지도했다. 홍콩에서의 5년 생활을 통해 그는 배우로서만 아니라 감독으로서의 실력을 쌓았다.

이날 시사회에는 이 시대를 대표하는 의리의 사나이들이 대거 참석해 시사회장을 뜨겁게 달궜다. 시사회 사회를 맡은 김보성은 “오늘 시사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이 의리의 사나이들”이라고 추켜세웠다. 차룡 감독은 인사말에서 “말재주가 없어 많은 이야기를 드리지 못하지만 오로지 영화로 모든 것을 평가받겠다고 했다.

이날 시사회장에는 영화 '맞짱'에 출현한 배우들과 시사회를 축하해주기 위해 가수 태진아를 비롯한 영화배우겸 탤런트인 이동준, 영화배우 한지일, 영화배우 윤택상, 가수 하동진 등 많은 인기 스타들이 참석했다.

시사회 참석자의 면모가, 특히 액션배우와 관련 무술인들의 외모가 마치 영화에 등장하는 조직폭력배를 연상케 했고, 100여명에 이르는 이들이 영화관 로비에 가득하자, 이를 조폭의 행사로 오인한 시민들이 경찰에 신고를 해서 경찰 병력이 출동하는 오인 소동이 일기도 했다.

영화 '맞짱'은 9월 13일 일반 극장 개봉에 앞서 9월 6일 IPTV 'SK브로드 밴드', 케이블 TV VOD '홈초이스', 국내최대 모바일 서비스인 '옥수수'에 OPEN 된다.

차룡 감독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영화 ‘맞짱’ 서인석, 이재용, 이성훈, 박상록, 윤용현 등 중견 배우들의 액션 연기를 담아낸 작품으로 '복고 스타일' 영화다. 가수 김흥국이 특별출연하고 패션모델 출신 배우 이언정의 영화 데뷔작이기도 하다.

시대 코드를 엇나간 듯 보이는 아날로그 판 액션과 ‘마지막 싸움꾼들의 이야기’로 2, 3년의 기획기간을 거쳐 촬영만 2년이 걸렸다. 차룡감독은 시라소니의 청년시절을 배경으로 한 영화도 준비 중이다.

박준식 기자 ▶기사제보 newsin@newsin.co.kr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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