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자손 우수 대학생 50명이 장학금 전달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스타벅스)

[뉴스인] 민경찬 기자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광복 73주년을 기념해 독립유공자 자손 우수 대학생 50명에게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13일 소공동 지원센터에서 전달했다.

장학금은 전국 스타벅스 매장 1,190여 곳에 비치된 ‘사랑의 열매’ 모금함에 모인 고객의 정성과 스타벅스 임직원 바자 모금액을 더한 5천만 원의 성금에 스타벅스가 회사 기부금을 더해 총 1억 원의 기금으로 마련됐다. 

순국선열에 감사하는 스타벅스와 고객, 그리고 파트너(임직원)의 마음이 한데 모인 이번 장학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와 함께 광복회(회장 박유철)가 추천하는 50명의 대학생에게 각 200만 원씩 지원됐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참석한 대학생을 대표해 독립운동가 채재오 선생의 외증손자 오승용 학생이 소감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스타벅스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4년째 광복절이 있는 8월에 애국지사의 정신을 본받아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독립유공자 자손 우수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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