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지영수의 'Be With You' 앨범커버.

[뉴스인] 정지영 기자  = 'A Ra'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던 작곡가 지영수의 첫 피아노 싱글앨범이 5일 발매를 시작한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Be With You'는 소중한 사람과 함께 하고 싶은 간절하고 애틋한 마음을 담았고, 또 다른 곡 'Mother'는 엄마에 대한 소중함과 사랑을 표현하고자 한 곡이다.

아름답고 서정적인 이번 곡들 속엔 '소중할수록 우리 곁에 영원한 것은 없고 잠시 머무르다 사라져간다'는 아쉬운 우리내 마음을 담고 있다.

듣는 사람의 가슴 속까지 따뜻하게 적셔주기 위해, 작곡가 지영수는 이번 앨범에서 재즈피아니스트 '혁재'에게 연주를 맡겼다.

재즈피아니스트 겸 작곡가인 혁재는 현재 펑크밴드인 '한상원밴드'와 진한 블루스를 연주하는 '혁밴드', 인디씬에서도 많은 매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데이무드'라는 밴드로도 활동 중이다.

작곡가 지영수는 서울예대, 버클리음대를 졸업하고 1993년도 '제5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유재하음악장학회 이사, 호원대 실용음악학부 작곡 전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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