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관광객 유치 및 중소기업 활성화 기대

▲지난 18일 서울 그랜드힐튼에서 열린 로드쇼에서 베트남 정부 관광총국 응오 호아이 쭝 부총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골드메르그룹)

[뉴스인] 민경찬 기자 = 한국 관광객 유치 및 한-베트남 관광객 교류를 위한 대규모 베트남 관광로드쇼가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서울을 비롯한 대전, 대구, 부산 등지에서 이어진다.

설명회는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을 시작으로, 20일 대전 KW 컨벤션센터, 22일 대구 노보텔 앰배서더 등에서 진행됐고 25일에는 부산 롯데호텔에서 마무리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 현지 여행사와의 협력관계, 베트남 관광시장에 대한 협의 및 궁금증 해소, 베트남의 다양한 관광지 홍보 및 관광 콘텐츠 협력 등 베트남 관광 콘텐츠를 홍보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로드쇼에는 베트남 관광총국 응오 호아이 쭝 부총국장을 비롯해 하노이무역관광투자 진흥센터 등 정부 기관과 비엣젯 항공, 하노이투어 여행사, 빈투안 여행사, HV인터내셔널(대표 이종일), 골드메르그룹(대표회장 이근조) 등이 참여해 국내 지자체와 여행단체, 언론사, 숙박·호텔업, 수출입 관계기업 등과 소통했다. 

골드메르그룹 이근조 대표회장은 "베트남 여행객이 급증하는 가운데 베트남 정부 기관인 관광총국과 함께 한국-베트남 관광교류 활성화 행사를 열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행사의 성공적 개최로 향후 베트남 관광객 국내 유치 및 '중소기업 살리기'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HV인터내셔널은 2017년 베트남 하노이와 호찌민 한국산업관광설명회를 총괄 기획하고 진행했으며 베트남 여행사 및 언론사, 현지 파워 인플루언서를 초청, 세 차례의 한국 팸투어를 진행했다. 

또한 베트남 현지에 베트남 여행 관련 정부 기관 및 여행사, 여행 단체 및 언론사들과 파트너십을 보유,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국-베트남 간 관광 인프라 사업을 추진하고 무역으로 국내 제조업체의 어려움 해소에 일조하고 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