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자선구호공인단체 CCI, 페이스릴리와 함께

[뉴스인] 김동석 기자 = 국제 자선 구호 공인단체 CCI(Cross Connection International)와 페이스릴리(Faith Lilli)가 신망원과 함께 '페이스릴리 트렁크 쇼'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는 28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을 시작으로 29일 서울 강남구 식품명인체험홍보관 이음과 30일 경기 양평군 사회복지법인 '신망원'에서 3일간 펼쳐진다. 

이번 트렁크쇼는 배우 한지일, 신애라, 리키킴, 뮤지컬 배우 류승주, 가수 류지수, 유이안, 예술감독 류성조 외 미코리더스(미스코리아 본선 진출자 자선모임) 등이 함께한다. 

'함께여서 행복했습니다!'를 테마로 2018년 신상 의류들이 최대 50% 할인, 전시 판매되는 페이스릴리 트렁크 쇼 기간 중 스타존 사진 촬영, 신망원 아이들과 만남 등 따듯하고 유쾌한 시간도 마련돼 있다. 

CCI(Cross Connection International)는 미 애틀랜타를 중심으로 활동 중인 한국계 미국인들의 자선 구호 공인단체로 고아, 난민 아동, 불우청소년 극빈 가정 등을 돕고 있으며 특별히 한국의 복지기관 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신망원을 십여 년 전부터 후원, 아이들에게 해외 어학연수 및 문화 체험 경험을 제공해 왔으며 본 행사는 18세가 되면 홀로 자립해야만 하는 아이들의 안타까운 상황을 돕고자 시작했다. 

제니퍼 로페즈, 테일러 스위프트 등 할리우드 스타들에게도 사랑받는 페이스릴리(Faith Lilli)는 미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패션 브랜드로 이윤 대부분을 청소년 지원에 쓰는 사회적 기업이다. 이들은 트렁크쇼(Trunk Show)란 독특한 콘셉트의 바자로 마련한 기금을 복지기관에 기부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신망원'은 경기도 양평에 자리한 아동양육시설(보육원)로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한 보금자리이다. 한국전쟁 직후 설립, 67년 역사를 지닌 아동복지기관으로 영유아는 물론 초중고 청소년까지 현재 56명의 식구가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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