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김동석 기자 = 맥심드파리가 서울 '동대문현대시티몰' 그랜드 오픈과 함께 SNS 및 온라인 홍보를 본격화 한다고 26일 밝혔다.

맥심드파리는 125년이라는 오랜 역사를 가진 프랑스 정통 레스토랑으로 시작한 브랜드다. 오랜 역사만큼이나 화려한 명사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던 곳으로 유명하다.

샤넬, 소피아로렌, 앤디워홀, 존트라블타, 앤헤서웨이, 레이디가가 등 세계적인 명사들이 애용해 왔으며, 특히 정통 아르누보 풍의 인테리어를 가지고 있는 전세계에서 마지막 남은 장소로도 유명하다.

이렇게 시작한 맥심드파리의 역사는 마지막 남은 1세대 인류급 디자이너 피에르가르뎅이 인수한 이후 전세계 17곳의 레스토랑과 53개국에 달하는 국가에 맥심드파리 '프리미엄 부띠끄샵'을 오픈했으며 최근에는 대한민국에 상륙해 조심스럽게 행보를 준비중인 브랜드다.

그동안 맥심드파리는 국내 면세점, 백화점 등에 입점해 왔으나 아직까지는 준비단계의 홍보샵들이였다면 지금부터는 본격적인 시장진입을 앞두고 완성도 있는 맥심드파리를 준비 중이다.

특히 오랜 시간동안 프랑스 본사와 협의 끝에 홍보와 마케팅, 인테리어는 본래 맥심드파리에 걸맞게 하이앤드를 지향하되 제품의 가격대와 종류는 소비자와 대중을 향해 나아가자는 것을 맥심드파리 코리아의 핵심사안으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타 유럽 일류 브랜드들이 구사할 수 없는 다양한 가격대와 폭넓은 제품들을 생산 및 공급할 수 있도록 수년 동안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맥심드파리는 모든 판매채널의 제품을 프랑스 제조사의 생산을 원칙으로 하되, 본사의 마진을 낮춰 소비자에게 접근할 계획이다.

따라서 저가 시장부터 최고가 시장까지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되며 면세점에서 편의점까지 판매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동시에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제품 구성은 초콜릿 일변도가 아닌 쿠키, 비스킷, 잼, Tea, 마카롱, 와인까지 맥심드파리의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맥심드파리 한국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맥심드파리 같은 유럽의 글로벌 브랜드들은 전세계를 시장으로 마케팅 및 브랜드 관리를 하기 때문에 특정 국가의 라이센시에게 별도의 혜택을 주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지만 맥심드파리 코리아는 맥심드파리의 한국형으로 개량된 '커피샵 체인사업' 라이센시를 취득했고, 심지어 인테리어 및 제품개발에 대한 별도의 라이센시까지 취득하고 있어서 앞으로 대단히 순발력있고 신축성 있게 시장에 접근이 가능하며, 폭넓은 시장에 접근이 가능하다라며 "이러한 이유로 인해 결국 장기적으로 맥심드파리가 한국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맥심드파리는 이번 동대문현대시티몰 점포 오픈 시기에 맞추어 SNS 및 온라인에 대대적인 홍보를 시작할 것"이라며 "문화, 예술, 스포츠, 패션 등의 다양한 파트의 인적 네트웍을 바탕으로 대대적인 홍보에 돌입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맥심드파리 코리아는 이번 동대문시티몰에 오는 5월 제주도에 대형 부띠끄샵을 오픈하고 연이어 다운타운에도 '맥심드파리 카페' 오픈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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