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맥심드파리)

[뉴스인] 김동석 기자 = 세계적인 문화의 도시 파리를 대표하는 브랜드 맥심드파리가 국내 백화점 중 처음으로 현대백화점과 손을 잡는다.

맥심드파리는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에서 등장하며 파리 문화를 대표하는 장소로 알려져 왔다. 마타하리, 샤넬, 헤밍웨이부터 존 트라볼타, 우디 앨런, 말론 브란도, 앤 헤서웨이, 레이디 가가 등 유럽을 대표하는 명사들과 할리우드 슈퍼 스타들이 출입하는 공간으로도 전해졌다.

맥심드파리 오너인 피에르가르뎅 회장은 부띠끄 사업을 전 세계적으로 확산시키면서 맥심드파리를 문화 유산이 녹아있는 대중적인 브랜드로 방향을 잡았다고 전했다.

한국에서는 사업 범위를 커피 프렌차이즈 영역으로도 넓혀 새로운 전통 유럽의 문화공간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맥심드파리는 지난 9월 국내에서 신세계 면세점과 동화 면세점에 입점한 바 있다.

20일 맥심드파리 관계자는 "백화점은 현대백화점 입점이 최초이다. 다양한 초콜릿, 비스킷 제품을 가지고 보다 대중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접근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킨텍스 현대백화점 식품관은 리뉴얼을 통해 규모가 확대됐으며, 맥심드파리는 내년 1월 입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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