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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 고혈압? 일교차 커지면서 고혈압 환자 '주의'

기사승인 2017.10.16  16: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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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연 전문의

[뉴스인] 김동석 기자 = 환절기 일교차가 커지면서 아침저녁 출퇴근 시간에 뒷목이 당기거나 심한 편두통으로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고혈압 환자들이 나타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일교차가 심해지면 우리 몸은 차가운 바깥 공기에 맞서 적정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혈관 수축과 이완을 활발하게 한다. 혈압이 오르내리면서 혈관에 무리를 주어 심혈관 질환 발생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고혈압 환자들은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특히 아침시간 대에 주의해야 한다.

아침시간 대 혈압 상승은 심혈관 질환 발생과 직결된다. 6만6635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국내 30개 임상 연구결과를 종합한 결과 심근경색의 38%, 뇌졸중의 49%가 오전 6~12시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절기에 뇌졸중 환자가 증가하는 것도 이런 현상 탓이다.

고혈압 환자는 아침시간 혈압 상승을 막기 위해 신경 써야 한다. 무엇보다 잠을 충분히 자는 게 필요하다. 하루 8시간 정도의 수면을 유지해야 교감신경이 안정적으로 활동한다.

약한 강도의 스트레칭은 신체에 적당한 긴장을 유지하고 혈관의 활동성을 돕기 때문에 혈압 관리에 유용하다. 고강도 운동은 고혈압 환자에게 독이 될 수 있으므로 삼가야 한다.

16일 심장혈관 전문의 이택연 원장(로엘혈관의원)은 "혈관 질환 중 아침 무렵 심한 고혈압을 나타내는 조조 고혈압이 있다. 일반적으로 아침에 잠에서 깼을 때 혈압이 증가하는데 비정상적으로 높게 증가하는 것을 조조 고혈압이라고 한다. 대체로 기상 후 2시간 동안의 수축기가 낮 시간의 수축기보다 50mmHg 이상 차이 나면 조조 고혈압이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조 고혈압은 서지타입과 지속성타입으로 나뉘는데, 근본적인 원인과 결과는 혈관관리에 있다.

이에 이 원장은 "미주와 유럽 심장학회 가이드라인에 따른 정확한 혈압측정과 정밀한 혈관체크로 혈관의 문제를 찾아 본인 유형에 맞는 치료가 병행돼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단순한 운동이나 스트레칭이라도 본인에게 맞는 강도와 시간이 효율을 높인다. 규칙적인 혈관과 혈류 개선 운동과 식이요법을 전문의와 상의해 진행하고 자신에게 적절한 약물을 선택해 치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동석 기자 ▶기사제보 newsin@newsin.co.kr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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