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exist (작가=Eric_Boelts)

[뉴스인] 김영일 기자  = (사)한국정보문화디자인포럼(회장 배성미)은 오는 20일부터 11월 4일까지 서울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2층 실험전시실)에서 대한독도만세! ‘2017 아름다운 우리 섬 독도展’을 대한민국헌정회와 공동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는 독도를 주제로 디자인, 회화, 조각, 공예, 사진, 영상 등 406인의 다양한 예술 작품들이 전시된다.

세계 31개국이 참가하는 이 전시는 국내 작가 251명, 해외 작가 156명으로서 당초 목표인 333명을 넘어 총 406명이 참여한다.

주요 해외 작가로는 미국의 에릭 보엘츠(Eric Boelts), 헝가리의 홀케이 이스타반 (Horkay Istvan), 중국의 리 종양(Li Zhongyang), 스위스의 리나토 태글리(Renato Tagli), 폴란드 스테판 레치워(Stefan Lechwar) 등이 있다.

특히 폴란드의 저명한 시인 앨리카 쿠버스카(Alicja Kuberska)는 독도를 주제로 한 아름다운 창작시로 참가해 감동을 더하고 있다.

국내 작가로는 권명광(前 홍익대학교 총장), 나성숙(옻칠작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디자인학과 교수), 조강훈(前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김중만(사진작가), 황만석(코엑스 강남스타일 랜드마크 작가), 선병일(남서울대학교 시각정보디자인학과 교수) 등이 참여한다.

대한독도만세! ‘2017 아름다운 우리 섬 독도’ 국제 초대展

독도 전시의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2017 아름다운 우리 섬 독도’ 국제디자인공모전도 진행 중이다.

독도 전시를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에 공개한 후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해 국민과 소통하는 접점을 만들었다. 또한 독도를 주제로 한 작품, 사진, 영상 등을 작가, 대학생, 일반인 순으로 온라인에 게시하는 SNS 릴레이展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사)한국정보문화디자인포럼 배성미 회장(수원과학대학교 산업디자인과 교수)은 “애국심에 기반을 둔 문화예술인의 선한 영향력을 협회 콘셉트로 설정하고, 지난해 안중근 그리다 전에 이어 이번에는 대한독립을 선언한 순국선열 33인의 정신을 널리 기리고자 333인이라는 상징적 숫자에 의미를 담아 ‘대한독도만세! 아름다운 우리 섬 독도’라는 주제로 전시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작가=Seyyedmehdi Mous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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