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보애

[뉴스인] 김영일 기자  = 배우 김진규 씨의 부인 김보애 씨가 지난 14일 세상과 이별을 했다. 故 김보애의 빈소는 16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울성모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김보애 씨는 지난해 11월 뇌종양 판정을 받고 투병해오다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14일 가족과 세상과 이별했다. 향년 78세.

김보애는 지난 1950년 영화 '옥단춘'으로 데뷔해 '종자돈', '외출'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사랑을 받았다.

김보애는 배우 김진규와 결혼하고 딸 김진아와 아들 김진근을 슬하에 뒀다. 김진아는 지난 2014년 암투병 끝에 사망한 바 있다.

한편 고인의 발인은 오는 18일 오전 9시15분이며, 장지는 신세계 공원묘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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