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2017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 성공리 막 내려

기사승인 2017.09.05  13:00:28

공유
default_news_ad1

- 총 관람객 5만 이상, 지역 문화예술 위상 높여

▲소프라노 조수미가 '2017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 개막공연에서 연주하고 있다. (사진=민경찬 기자)

[뉴스인] 민경찬 기자 = 전남 순천시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개최한 '2017 순천만 국제교향악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넬라판타지 인 가든(정원에서 꿈꾸는 행복한 상상)'이라는 주제로 550여 명의 음악가가 참가한 이번 축제에 5만여 명의 관람객이 들었다고 4일 밝혔다.

개막 첫날인 8월 31일에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의 '포에버가든(Forever Garden)' 개막공연이 열려 3만이 넘는 관람객이 공연장을 찾아 주 무대뿐만 아니라 LED 중계화면이 추가로 설치된 4개 구역에서도 가을밤의 클래식을 즐기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조수미는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최영선), 하모니스트 박종성과의 협연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여 관객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으며, 특히 순천시립합창단과의 협연은 순천시 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지역인재발굴을 통한 인재양성에 목적을 둔 2일 차 공연에서는 지역의 청소년들이 펼치는 꿈의 무대 및 전문심사를 거쳐 지역의 우수한 연주자들이 참가해 특별 편성된 프로젝트오케스트라와 테너 이현, 바리톤 김원호 등 지역 음악가들의 협연으로 지역인재들의 높은 문화 수준을 선보였다.

▲2일 순천문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린 마스터클래스를 마치고 러시아 첼리스트 키릴 로딘(왼쪽 세 번째)과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민경찬 기자)

또 3일 차에는 팬 아시아 필하모니아, 첼리스트 키릴로딘과 지역음악가 소프라노 나혜윤, 테너 은형기와의 협연은 지역음악가들의 활동 기반 강화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부대프로그램으로 진행된 키릴로딘의 마스터클래스는 지역의 음악학도들에게 역량 향상의 기회가 되기도 했다.

키릴로딘은 첼로 학도들의 연주를 직접 보고 들으며 "단순히 음을 소리내기보다는 노래하듯 감정을 실어 풍부하게 연주할 것"을 주문하면서 "매일 짧은 시간이라도 음계와 악절을 연습하면 기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으며 손목, 어깨 등 기초 자세의 중요성에 관해 강조했다. 

폐막일인 4일 차에는 피아니스트 양방언의 '브리즈 프롬 순천(Breeze From Suncheon)' 공연이 열려 한·일 전문연주자들과 함께 서양악기와 우리 전통악기를 바탕으로 한 국악과 클래식이 어우르는 가든뮤직을 선사했다.

양방언은 폐막공연 이후 조충훈 순천시장으로부터 순천만국제교향악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2017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 폐막일인 3일 저녁 양방언의 폐막공연 후 무대에 오른 관계자들이 객석을 메운 시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피아니스트 양방언, 조충훈 순천시장, 조화현 예술총감독, 김영규 추진위원장, 임종기 순천시의회 의장. (사진=민경찬 기자)

이번 축제 개막공연에서는 다문화가정, 홀몸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문화 향유 약자를 배려한 특별 초청 좌석을 마련하여 '나눔과 배려'의 의미를 실천했다.

한 시민은 "수준 높은 공연뿐 아니라 시간 절약을 위해 시장 등 인사들의 축사를 영상으로 한 것, 비상시 행동요령 영상, 안전펜스 설치 및 안전요원 배치 등 작은 부분까지 시민의 안전을 우선으로 고려한 모습에 감명받았다"고 말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올해로 두 번째 맞는 이번 축제는 순천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로 업그레이드됐으며, 문화예술을 누릴 줄 아는 순천시민의 공연문화 수준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민경찬 기자 ▶기사제보 newsin@newsin.co.kr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3
default_setImage2

최신기사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